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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1월07일 14시39분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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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칼럼 / 슬럼프 원인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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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배우던 시절, 스몰 사이즈(small size)볼과 라지 사이즈(Large size)볼 등 2가지 볼로 라운딩을 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거의 라지 사이즈 공 한가지로 통일해 사용되고 있지만 영국왕실골프협회(R&A)USGA에서 정한 골프공의 규격은 1.68인치(42.67mm)이상 1.63온스(45.93g)이하면 된다. , 규정 사이즈보다 적고 무게가 더 나간다면 거리가 훨씬 더 나간다고 봐야한다.


한때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좀 더 멀리 나간다는 비공인구 빅야드 골프공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적이 있었다
. 심지어 골프공도 골프클럽처럼 무게중심이 균일해야 한다는 논리에 입각해 리얼 라인이 피팅 된 골프공까지 등장했다.

 

최근에는 프로선수나 아마추어골퍼나 심지어 100타 치는 초보자까지도 모두 최고급(?) 골프공인 타이틀리스트만을 선호하기도 하며, 근자에 들어 컬러를 입힌 국산 볼빅 골프공도 인기를 얻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아마추어 골퍼들이 필드에서 사용하는 공은 대부분 같은 브랜드가 섞여 있어 종종 좋은 위치에 있는 공, 혹은 멀리 나간 공이 자신의 공이라 우기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사용한 공이 어떤 공인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주말골퍼들도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통상 프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공은 동일한 브랜드의 동일 규격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중 다른 제품의 공을 사용하면 골프규칙에 위반이 된다
. 같은 번호 또는 다른 번호의 공을 사용하려면 대회 출발 전 사용구를 등록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가 티샷한 공이 OB 지역으로 날아간 것 같자 잠정구 플레이를 한 적이 있었다.

이후 낙하지점에 가 보니 한 개의 공은 OB 라인 근처 페어웨이에, 다른 공은 OB 지역에 있었다. 원구를 확인하려 했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번호, 같은 브랜드의 공이었기에 사실상 구별하기가 힘들었다.

 

해당 선수는 페어웨이에 안착한 공이 처음에 티샷한 약간 헌 공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동반자에게 잠정구 공 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다.

 

골프 룰은 원구와 잠정구의 식별이 힘들 경우, 비록 원구가 살아 있더라도 불리한 조건의 공을 원구로 판정하기 때문이다. 한때 골프계의 프린스로 불리던 박남신 선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월드컵 골프대회에 한국대표선수로 참가 도중 잠정구를 칠 일이 있었다
. 이에 상대 선수에게 통보한 후 경기를 지속했지만 상대 외국선수는 잠정구를 선언하지 않았다고 경기위원에게 말해 실격 처리를 받은 적이 있다. 귀국 후 징계까지 받아 한동안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

비록 대회 출전이 아니고 지인들끼리 간단하게 내기골프를 즐기더라도 라운딩을 시작하기 전에는 필히 골프공에 특별한 표시를 해 놓는 것이 좋다. 혹은 동반자에게 브랜드명과 번호를 확실히 고지할 필요가 있으며 공을 교체할 경우나 잠정구를 칠 때도 동반자들에게 골프공의 브랜드명과 번호를 동반자에게 꼭 알려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최영수

KPGA 프로

KPGA 중앙경기위원 역임

()야디지코리아 회장

국내 200여개 골프장 야디지북 저자

모바일 보이스 야디지 앱 개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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