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 OPEN 2016] 우승자 이상희, 구름위를 걷는 기분 - Golf News Broadcast 시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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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5월23일 19시13분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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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투혼으로 우승한 이상희프로, 이번 주는 일본투어 미즈노오픈 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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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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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개월 만의 우승이다. 우승 소감은?

뭐라고 기쁨을 표현해야 할까..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 3 8개월 만의 우승이라 첫 우승할 때보다 더 값진 것 같다. 최종일 단독 선두였지만 함께 경기한 박상현, 김경태 선수에게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그래서 크게 긴장을 하지 않았다. 지난 제35 GS칼텍스 매경오픈 때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했는데 그때 긴장을 많이 해서 내 샷이 나오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옷도 SK 브랜드 색상은 붉은색으로 입고 나왔다. (웃음)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 3 8개월 동안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우승 기회가 몇 차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일본 현지 전문캐디와 함께 투어를 했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았고, 캐디가 생각하는 부분과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 힘이 들었다. 샷감도 흔들렸고 내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지난 해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었는데 올해 일본에서 대회를 치르면서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했고 제35 GS칼텍스 매경오픈 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운 것 같다.

 

- 링거 투혼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주 휴식을 취하고 출전했는데 몸살 기운이 있고 열이 많이나 수요일과 목요일 병원에서 링거를 많았다. 도핑 때문에 약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려 했다.

 

-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되는가?

다음 주 일본투어 미즈노오픈 참가를 위해 월요일 일본으로 간다. 일본에서 2개 대회를 하고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대회를 위해 다시 한국에 온다.

 

- 퍼팅 라인을 살필 때 정면이 아니라 옆에서 보는 것 같은데?

지난해까지는 정면에서 라인을 봤다. 일어나서 보는 것과 앉아서 보는 것이 좀 다른 것 같았다. 주 시력이 왼쪽 눈이어서 올해 전지훈련 때부터 왼쪽에서 보는 연습을 했다. 왼쪽에서 컵을 바라볼 수 있는 훈련을 많이 했고 지금 그렇게 경기하고 있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하우스캐디와 함께 우승했다.

그렇다. 대회 전에 오션코스를 잘 알고 있는 스카이72골프장 캐디와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을 병행하니 한국에서 전문 캐디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우스캐디 누나가 바람도 체크해주고 그린 라인도 확인하면서 많은 도움을 줬다.

 

- 18번홀 버디 퍼트할 때 기분은 어땠는지?

79m 거리에서 한 세 번째 샷이 조금 짧았다. 그린에서 라인을 보니 왠지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말 만화처럼 홀까지 검은색 선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버디 퍼트가 들어갔을 때 너무 기뻤던 나머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아직 경태 형의 버디 퍼트가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경태 형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 16번홀 해저드 상황은?

2, 3라운드에서 샷이 계속 왼쪽으로 감겼다. 16번홀 티샷 전에 이번 홀만 잘 넘어가자생각했는데 역시나 왼쪽으로 갔다. (티잉그라운드에서 해저드까지 270m) 해저드에 빠진 공의 상황을 정확히 한 뒤 드롭하기 위해 중계카메라를 본 뒤 드롭구역을 정했다. 핀까지 178m 거리였지만 러프에 있었고, 그린 엣지까지는 150m 정도였기 때문에 8번 아이언으로 힘껏 치자고 생각했다. 플라이어도 생각했다.

 

- 슬럼프 기간 동안 자신에게 한 조언이 있는지?

부모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예선 탈락해도 다독여주시고 긍정의 힘을 주셨다. 또한 요즘 SNS에 좋은 글귀들이 많다. 특히 어떻게 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을 줄여야 성공할 수 있다.’ 라는 문구를 보고 마음에 담고 있다.

 

- 일본에서 일본인 팬이 4일 내내 열띤 응원을 하던데? 우승 시에는 울면서 기뻐하더라.

일본에서도 매 대회 오셔서 간식도 주시고 챙겨주시는 팬 분들이다. 두 분이 오셨는데 그 분들의 응원도 많은 힘이 됐다.

 

- 지금 제일 하고 있는 것은?

제가 용인 수지구에 사는데 우승 트로피 들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싶다. 내가 우승했다고 여기저기 얘기하고 싶다.

 

- 장기적 목표는?

PGA투어 진출이 목표다. 골프 선수로서 PGA투어에서 뛰어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일본투어에서 경험도 쌓고 세계랭킹도 높이려는 것이다. 가장 큰 목표는 아시아인으로 PGA투어 페덱스컵포인트 1위를 하는 것이다. 메이저대회에서 물론 우승해도 좋지만 양용은 선수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나는 첫 번째 라는 말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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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현 (rmarha12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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