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꿈꾸는 김지연 양 - Golf News Broadcast 시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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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7월08일 21시27분 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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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승부 가른 ‘3m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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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어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주니어골퍼 김지연 양(영신중1)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골프 3년차 꿈나무다. 어릴 적엔 성악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유난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알고 있는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승부욕을 가진 김지연 양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 5시 30분, 훈련을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레슨과 체력훈련을 견뎌냈고, 덕분에 골프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했다. 그 결과, 입문 2년차인 초등학교 6학년이던 지난해 8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 JPGA 골프아카데미배 전국대회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미국 브릿지스톤 스프링시리즈에서도 우승을 거둬 캘리포니아 대회 출전 시드를 획득했다. 또, 중학교에 진학한 올해에는 교내 동기와 선배들을 제치고 박카스배 전국소년체전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활약하기도 했다.

 

김지연 양은 수많은 라운드 경험 중에서도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오라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 주관 제주도지사배 대회에 출전한 것을 ‘내 골프인생 대박사건’으로 꼽았다. 작년까지는 6학년으로 초등부 대회에 출전을 했지만 중학생이 된 후 첫 출전한 대회이며 언니들과 같이 승부를 겨루는 심리적 부담과 바람, 안개, 비로 인해 날씨도 유난했기 때문.

 

 

 


이 대회에 여중부는 총 127명이 신청하여 예선으로 28명을 선발한 후 이틀간 본선을 치른다. 김지연 양은 드라이버가 특기이지만 안정적인 ‘파’플레이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본선 첫 라운드에 1언더파(71타)로 4등을 기록했다. 대회에서 3등 안에 들어야 국내 아마추어 시합에서 예선이 없는 본선에 진출하는 시드권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둘째 날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첫째 날의 성적을 뒤집을 수 있는 선전(善戰)이 절실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둘째 날은 거센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라운드를 장악했다. 악천후로 인해 중간 중간 경기가 멈추는 등 일정이 지연돼 평균 5시간 정도 걸리는 경기가 8시간에 걸쳐 이어졌다. 보는 이들도, 선수들도 더없이 지쳐가는 상황이었지만 1학년의 김지연 양은 지금까지 해왔던 훈련들을 떠올리며 이를 악물었지만 13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치던 그에게 14번홀과 15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드라이버와 숏게임이 특기인 그는 안정적 ‘파’플레이 선수라서 연속 보기는 좀처럼 없었다. 하지만 16번홀(PAR4)에서 버디를 치고 연속 보기의 반을 만회했지만 17번홀(PAR3)에서 욕심이 앞서 또 다시 보기를 범하고 만다. 날씨 영향도 있지만 본선 2라운드에서 이미 2개를 오버한 상황에 마지막 홀에서 김지연 양은 승부를 결정지을 3m 버디 퍼팅만을 남겨두게 됐다. 실수할 시 7위까지 밀려나게 되는 아찔한 상황.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김지연 양은 퍼팅을 무사히 마무리 지으며 합계 144타로 3위를 확정지었고, 시드권도 확보하게 됐다.

 

값진 경험을 얻은 김지연 양은 단기로는 국가 상비군 발탁과 미래에는 제2의 박인비를 목표로 한다. “드라이브 샷을 더 연마하고, 여러 기술과 경험들을 체득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고 “훈련할 때마다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성PGA 사장님과 김혁식 코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기자가 살짝 비결을 물어보니 넌지시 말하길 드라이버가 장기이지만 파5홀 4개 중에 2~3개만 버디를 노리는 것이 본인의 비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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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현 (rmarha12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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